김종인 “투명한 경제운영체제 서둘러야”_대통령 마권업자_krvip

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전 대표는 4일(오늘) "1인 절대권력을 분산하는 새 정치제도와 정경유착이 통할 수 없는 투명한 경제운영체제 마련에 서둘러야 할 것"이라고 전했다.

민주당 김종인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"재계서열 1위라는 삼성은 이 무명인(최순실)의 급조된 회사와 딸에게 35억여 원을 직접 지원했고, 내로라하는 대기업들은 이 무명인이 진두지휘하는 신생재단에 앞다퉈 기부해 순식간에 8백여억 원을 모았다"며 "소위 비선 실세 줄대기 일환"이라고 비판했다.

김종인 전 대표는 "이런 정경유착의 고리는 권력의 태동기 때부터 맺어진 것으로, 이는 대통령의 제왕적 권력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"이라고 덧붙여 새 정치제도와 투명한 경제운영체제 마련이 시급하다는 부분을 강조했다.